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어 프랑스 (문단 편집) ==== 이중 운용 ==== [[보잉]]의 모국인 [[미국]] 항공사들이 [[델타항공]][* [[노스웨스트 항공]] 인수 후 사용한 에어버스 기체들에 대한 평가가 좋았고, 때마침 [[A220|CS300]]을 대량 구입하려던 참에 보잉이 위기감을 느끼고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려서 실망한 탓에 델타는 사실상 보잉에서 등을 돌렸다. ] 빼고 철저한 [[보잉]] 충성 고객인 데 비해, 에어 프랑스는 [[에어버스]]의 모국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에어버스]] 항공기와 [[보잉]] 항공기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한다. 옆나라 [[루프트한자]]보다도 보잉 기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유럽 내 단거리 노선에는 [[A320 패밀리]], 중거리에서는 [[A330]]과 [[보잉 787]], 장거리에는 [[보잉 777]], [[보잉 787 드림라이너]], 그리고 [[에어버스]]의 [[A350 XWB|A350]]을 투입하고 있다. [[대한민국]]에는 [[보잉 777]]-200ER과 -300ER을 투입했었다. 과거에는 [[보잉 767]]과 [[보잉 747]]도 굴렸던 적이 있으나 현재는 전량 퇴역했다. 비슷하게 에어 프랑스와 함께 에어버스의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는 [[대한항공]]도 양사 항공기를 노선과 수요에 따라서 적절히 섞어서 사용한다. 그룹 자매사인 KLM은 반대로 보잉 중심의 기단을 꾸리고 있기 때문에 아예 AF와 KLM이 묶여서 보잉과 에어버스를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AF-KLM 그룹에서 동급의 보잉과 에어버스 기종이 함께 발주될 경우 결국 에어버스 기종은 AF에, 보잉 기종은 KLM으로 배치되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2019년 6월에는 AF의 787 주문잔량 6대와 KLM의 A350 주문잔량 7대를 서로 맞바꿨다. 현재 화물기 대수와 KLM 747-400F의 기령으로 볼 때 747-8F 도입 가능성이 없진 않으나 KLM으로 갈지 에어 프랑스로 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오히려 진정한 [[에어버스]] 충성 고객 항공사는 이웃 나라 [[독일]]의 [[루프트한자]]라 할 수 있는데, 전 세계 스테디셀러인 [[보잉 777]]은 화물기 버전인 B777F만 보유하고 있으면서, [[A340]]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이다. 그래도 [[루프트한자]]에 [[보잉]] 기체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루프트한자]]는 [[보잉 747-8|747-8i]]의 런치 커스터머이다. 루프트한자 말고도 [[아에로플로트]], [[핀에어]], [[체코항공]], [[ITA 항공]], [[에어 링구스]], [[에어마카오]], [[하와이안 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버스]] 충성 고객 항공사이다. 이처럼 의외의 중립적인 항공기 도입 정책 때문에 [[프랑스]] 국회 본회의에서 [[프랑스]] 국영 항공사 출신인 에어 프랑스가 툴루즈에 본사를 둔 유럽계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 기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는 의견들도 나왔다. 하지만 에어 프랑스의 완전한 에어버스 전향이 쉬운 일은 아닌데, 미국 정부의 [[슈퍼 301조]] 발동 가능성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에어버스와 에어 프랑스 모두 프랑스 정부의 지분이 일정 비율 존재하고, 또한 미국 항공사들도 다수의 에어버스 기종을 운용하는데, 에어 프랑스가 보잉 기종을 운항하지 않으면 프랑스 정부가 자국 항공기 생산 업체와 자국 항공사를 이용해서 불공정 무역을 하는 것으로 간주되어 프랑스가 스페셜 301조 보고서에 경고성 멘트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슈퍼 301조가 발동되어 미국내 에어버스 공장을 비롯해 큰 고객인 미국 항공사들의 에어버스 기종 도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엔진은 [[프랫 & 휘트니 PW1000G]]와 [[롤스로이스 Trent#s-3.9|롤스로이스 트렌트 XWB]]가 단독으로 적용되는 A220과 A350을 제외하고 전 광동체 기체가 [[제너럴 일렉트릭]] 제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로 선호한다. 특히 A330의 경우 [[제너럴 일렉트릭 CF6|GE CF6]]의 엔진 효율이 너무 나빠 선택한 항공사가 별로 없는데 이런 A330까지 GE로 도배해 놓았다. 협동체는 다른 엔진 옵션이 존재하는 A320 시리즈에도 모두 [[CFM 인터내셔널|CFMI]]의 [[CFM 인터내셔널 CFM56|CFM56]]을 도배해 놓았다. 요즘 대세로 굳어지고 있는 [[보잉 777]]의 이코노미 3-4-3 좌석 배치를 일찌감치 도입한 항공사 중 하나이다. 그리고 뒤이어 [[에미레이트 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아에로플로트]] 등 많은 항공사가 777 기종에 3-4-3을 도입했다. 반대로 [[대한항공]]은 777 신형 좌석에도 3-3-3 배열을 고수하며 고급 서비스로 밀어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